호기심에 대하여
가설은 그렇다. 가설은 그렇다.
무의식이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해보자. 한국인의 무의식은 사회적 무의식이 차지하는 영역이 크다.
눈치를 많이 본다. 비교를 많이 하는 사회- 따위의 한국인을 설명하는 보편적 명제들이 이 가설을 뒷받침해준다.
라고했을 때, 자유의지로부터 시작하는 현존재의 고유하고 잠재적인 무의식을 찾는 과정을 현존재가 살아가는 존재방식이라고 해보자.
한국 사회에서 이는 굉장히 방해받기 쉽다.
역방향성을 띄는 공부;를 정의하자면, 사회적 무의식에 의해 정의되어버린 공부의 방향성- 개념이나 지식 습득의 방향성 이다. 정방향성이란 내가 하고 싶은, 다시 말해 본래적 현존재적인 내가 선택한 개념 연결 및 습득이다.
실용적 도구를 제안하고자 한다.
팝콘이 튀기는 순간을 상상해보자. 무언가를 배우고 사는 학생일 때, 또는 직장에서 팝콘같이 튀기는 호기심이 들 때, 그것을 민감하게 포착 및 기록하고 LLM을 도구삼아 끊임 없이 파고든다.
LLM에 의해 앎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. 이제 -무언가를 앎-은 중요하지 않다. 오히려 -무엇을 알고 싶은-이 더 중요해지는 순간이 오고있다.
이것이 부족한 한국사회는 순식간에, 생각보다 순식간에 무너질지도 모른다.